살 빼고 싶다면, 3가지만 실천하세요!
3가지만 실천하면 무조건 빠집니다!
살을 빼려면 절대적으로 식습관을 개선해야 합니다.
운동도 물론 도움은 되지만 그 비중이 운동이 10%, 먹는 것이 90% 입니다.
뱃살 등 과한 지방은 몸 속의 쓰레기 불법 투기 현장이라고 할 수 있어요.노폐물이 쌓이는 곳이죠. 곳곳을 맘먹고 깨끗하게 정리해야, 더 이상 쌓이지 않습니다.
그렇기에, 다이어트는 단순히 살을 빼는 다이어트의 개념이 아니라 건강 개선을 위해서 필요합니다.
어떻게 하면 살이 빠지는지, 살을 빼는 간단한 3가지 방법을 알려드릴게요.
3가지 다 한꺼번에 실천하시면 아주 좋은 효과를 보실 겁니다. 그렇게 어렵지도 않으니 꼭 실천해보시길 바랍니다.
첫째, 간헐적 단식을 하세요. (8시간 먹고 16시간 공복 유지)
하루 한끼를 굶으면 살찌는 호르몬 분비량이 줄어듭니다.
간헐적 단식은 단순히 유행하는 다이어트 방법이 아닙니다.
간헐적 단식은 2016년 '노벨 생리의학상 자가포식'(공복 시간 동안 몸은 대청소와 보수를 통해 더 건강해진다), 2017년 노벨 생리의학상을 받은 '생체시계'(사람은 자연스러운 생체시계의 흐름이 있다. 빛이 사라지는 저녁 휴식 모드에는 모든 음식 섭취도 중단해야 한다)의 이론과도 일맥상통하는 것으로, 세계인의 수많은 체험과 건강 개선 사례가 입증되었습니다.
다른 다이어트처럼 급격한 수분 저하나 영양 불균형으로 몸을 해치는 다이어트 법이 아니며, 건강면에서도 긍정적인 영향을 줍니다.
비만이 아닌 사람도 간헐적 단식을 하면 몸이 한결 가벼워지는 걸 느끼실 겁니다.
공복 시간에는 물과 커피(무설탕)는 마셔도 됩니다.
둘째, 탄수화물을 줄이세요.
살이 찌는 데 관여하는 호르몬인 인슐린입니다.
지금부터 모든 탄수화물의 섭취를 중단하면, 인슐린 호르몬이 분비되지 않으므로 한달 안에 몸무게가 3~5kg정도가 필연적으로 감량됩니다.
담배, 술, 마약처럼, 탄수화물도 중독됩니다.
과자를 한 봉지 뜯으면, 기필코 바닥을 보게 되는 것이 뇌를 자극해서 중독을 자극하기 때문입니다.
탄수화물 중독은 만병의 근원이 되며, 특히 가공된 나쁜 탄수화물은 획기적으로 줄이셔야 합니다.
탄수화물을 과하게 섭취하면 인슐린이 피곤해져서 탄수화물 대사에 문제가 발생합니다.
기본적으로 인슐린 호르몬은 낮에 왕성하게 분비되므로 탄수화물을 잘 소화해 낼 수 있습니다.
반대로, 저녁에는 멜라토닌 호르몬이 분비되는 데, 멜라토닌은 인슐린 활동을 방해합니다.
즉, 낮에 탄수화물을 먹으면 인슐린이 탄수화물을 적시적소에 보내서 일을 잘 시키는데, 저녁에 탄수화물을 먹으면 멜라토닌이 인슐린을 방해하므로 소화를 잘 못하게 됩니다.
다이어트를 위해서라면, 밥, 빵, 국수, 과일 같은 당류는 낮에만 먹고, 저녁에는 단백질과 지방을 먹어야 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세끼를 꼭 먹어야겠다면, 아침엔 가벼운 빵과 유제품을, 점심은 샐러드와 야채를 곁들인 생선이나 고기를 먹고, 저녁은 아보카도, 견과류, 올리브유, 치즈 등 건강한 지방이 든 식사를 구성하면 좋습니다.
셋째, 음식 먹는 순서를 바꾸세요.
우리 몸은 탄수화물, 단백질, 지방의 대사 경로가 다릅니다.
비타민과 무기질은 탄수화물, 단백질, 지방 대사에 모두 관여 및 조력합니다.
그런데, 탄수화물, 단백질, 지방을 마구 혼합해서 먹으면 몸 속에서 교통 대혼란이 발생합니다.
예를 들어, 탄수화물은 서울로, 단백질은 부산으로, 지방은 제주로 따로따로 보내야 하는데, 마구 섞여 들어오니 분류를 못합니다.
서울로 가야 할 탄수화물이 단백질 동네인 부산으로 딸려가면 영양이란 본분을 잃고, 쓰레기로 분류되어 노폐물로 쌓입니다.
골고루 먹는 것이 좋다는 것은 낡은 이론입니다.
햄버거처럼 탄수화물 단백질 지방이 혼합된 구성은 매우 나쁩니다.
예전, 우리 조상들이 살찌는 원인인 탄수화물(밥, 국수)만 먹었음에도 살찌지 않았던 이유는 요즘처럼 탄수화물과 단백질, 지방을 혼합해서 먹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주로, 탄수화물과 야채만 먹고 살았죠. 단순하게 탄수화물과 야채만 먹으면 살이 안 찝니다.
그런데, 탄수화물 단백질 지방이 모두 혼합해서 들어가니 몸 안에서 대사의 대혼란이 옵니다.
하나하나 경로가 다 다른데 한꺼번에 엉켜서 들어오니, 영양을 구분도 못한 채, 어디로 어떻게 보내고 처리해야 하는지 멘붕이 오면서, 대사가 정상적으로 이뤄지지 못하고 노폐물이 되어버리는 겁니다.
음식은 단순하게 먹고 최대한 분리해 먹는 게 좋으며, 살찌는 호르몬(인슐린)이 분비되는 탄수화물을 맨 마지막에 먹으면 같은 양을 먹어도 살찌지 않습니다.
이렇게 음식을 먹는 순서만 바꿔도 살이 빠지니, 꼭 실천해 보시길 바랍니다.
무조건 단백질 반찬(고기)부터, 그 다음은 야채, 밥은 마지막에 꼭꼭 씹으며 천천히 드시길요.
※ 칼럼제공: 건강싸롱
https://brunch.co.kr/magazine/die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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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을 구분도 못해 노폐물이 되어버린다니... 중고등학교 생물시간에 졸지않았다면 탄단지를 흡수하는 부위도 다르고 쓰임도 조금씩 다르고 어떻게 축적되는지 아실텐데.. 참 말도안되는소리를 칼럼이라고 적어놓다니 답답합니다. 선조들이 살찌지않은 까닭이 탄수화물만 먹어서라기보단 음식이 귀하고 자주 섭취하지 못해서가 더 맞을듯하네요.
알려주셔서감사합니다
야-단-탄 아닌가요
옹우
ㅌㅋㅋㅋㅋ
야채 단백질 탄수가 아니라 고기먼저야채 탄수인가요?😂
ㅋㅋㅋ
ㅋㅋㅋ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