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꽃수니 작가입니다.
설 연휴에 가족들과 먹은 음식들이 아직도 뱃속에 남아있는 듯 한데요.
명절에 각종 전과 고기를 한상 차려 먹으면서, 가족애를 느끼는 것은 우리의 오랜 전통이자 관습입니다.
그렇지만, 음식을 즐기는 다이어터들의 마음은 마냥 편치만은 않지요.열량이 걱정되니까요.
이럴 때 저는 물과 공기, 햇볕의 힘을 빌립니다.
과식해서 걱정될 때, 저는 집 밖으로 나가 햇볕을 쬡니다. 살살 걷기도 하고, 그냥 햇볕을 쬐고 앉아 있기도 합니다.
운동의 의미보다는 햇볕으로 광합성을 하는 데 더 큰 의미를 두는 데요.
그런데, 과식을 했는 데, 햇볕을 쬐는 게 무슨 의미가 있을까요?
밖으로 나가는 것은 신선한 공기를 마신다는 의미도 있습니다.
집 안에만 있다가 밖에 나가면 신선한 공기도 마시고, 햇볕도 쬐고, 기분도 전환할 수 있지요.
신선한 공기를 듬뿍 마실수록, 내 몸의 신진대사도 더 활발해집니다.
햇볕은 내 기분도 바꿔줍니다.
과식으로 인해 불쾌했던 몸과 마음의 스트레스를 태양 빛으로 밝게 비춰주며, 기분을 전환해주지요.
따뜻한 햇볕이 나의 몸을 관통하면서, 좋은 기분으로 바뀌는 것을 느낄 수 있습니다.
30분 정도 산소와 햇볕을 쬐고 나서, 근처 카페에 가서 따뜻한 차 한 잔을 마십니다.
창가에 앉아 조용히 차 한잔을 마시면, 내 몸에 따뜻한 물의 기운을 불어 넣어 줍니다.‘물이 내 몸을 청소한다’ 라고 느껴보세요.
이 모든 과정에서 물과 공기와 햇빛은 잘 보이진 않지만, 여러분이 생각하는 것보다 내 몸에 끼치는 영향력이 무척 강합니다.
우리는 안 먹고 많이 움직이는 것에만 다이어트 성과가 달려있다고 생각하지만, 우리 몸이 자연의 일부라는 사실도 간과해서는 안 되는 부분입니다.
내 몸이 잘 기능하는 것에 신경쓴다면, 내 몸에서 어떤 일을 해주는 게 가장 잘 기능할 수 있는지를 생각해보시길 바랍니다.
호흡을 깊게 하며 산소 공급량을 늘려주고, 몸을 쭉 뻗으며 유연성을 늘려주고, 햇빛을 쬐어 호르몬 분비를 원활하게 만들어주는 것이야말로 진정한 건강과 다이어트를 위한 일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물을 자주 마시면서, 몸 속에 수분이 잘 돌게 하는 것도 무척 중요한 일입니다.
이처럼, 물과 햇빛과 공기는 동식물 모두에게 없어서는 안 되는 중요한 요소이며, 그것은 자연의 일부인 우리 사람에게도 마찬가지입니다.
다이어트는 사실 우리 몸의 균형력과 치유력을 회복시켜주는 과정입니다.
내 몸과 마음이 상처받아 힘들어할 때, 스스로 균형을 찾고 치유를 하는 힘이 내 몸 안에 존재합니다.
그 힘을 일깨우고, 도와주는 것이 다이어트의 본질입니다.
‘적게 먹고 많이 움직이는’ 원리는 음식에 집착하지 않는 편안한 마음을 만들어주고, 자꾸 움직이고 싶게끔 활력을 불어넣는 것입니다.
그 활력은 물과 공기와 햇빛을 적절하게 사용할 때, 저절로 만들어지는 에너지입니다.
살이 찌고, 잘 빠지지 않는 것은 내 몸에 그런 에너지가 잘 돌지 않을 때, 일어나는 현상입니다.
그러니, 무턱대고 안 먹고 운동을 과하게 하는 것은 올바른 접근으로 볼 수 없습니다.
내 몸에 생기를 불어 넣으세요!그것만이 오래 지속할 수 있는 다이어트의 왕도입니다.
이번 한 주는 햇볕을 쬐고, 차 한잔 마시는 여유 있는 시간을 가져보시길 바랍니다
칼럼은 에디터의 개인적인 견해를 바탕으로 작성되며, 읽을거리와 정보 공유를위해 연재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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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자연이 주는 것들이 나를 건강하게 만든다고 생각합니다 👍
👍
오
건강한 다이어트해요! ㅎㅎ
안먹고 과하게 운동 하려고만 했는데 그게 아니군요. 물,공기,햇빛.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도움이 됐어요
적게 먹고 많이움직이잣!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