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다이어트를 원하긴 하지만, 아무것도 하기 싫은 심리부터 파악해보려고 해요.
다이어트는 심리전이에요!
내 마음을 알아야 다이어트의 올바른 방향도 쉽게 찾을 수 있어요.
변하고 싶기도 하고, 변하기 싫기도 하는 마음! 이런 것을 양가 감정이라고 하는데요.
변화의 여정에서 느끼는 아주 일반적인 감정이라고 할 수 있어요.
다이어트에서도 마찬가지예요.
다이어트를 하고 싶지만, 아무것도 하기 싫은 마음과도 같죠.
그렇다면, 양가감정은 왜 생기는 걸까요?
첫 번째, 다이어트가 필요하지만 다이어트를 왜 해야 하는지 자신만의 이유를 찾지 못해서입니다.
그러나, 다이어트를 왜 해야 하는지 자신만의 이유를 찾은 사람들은 변화에 적극적이랍니다.
두 번째, 지금 이대로의 편안한 상태에서 조금 더 머물고 싶은 것일 수도 있어요.
그러나, 편안한 감정을 너무 오래 방치하면, 점점 더 게을러질 수 있답니다.
세 번째, 과거에 반복된 실패 경험 때문에 다이어트를 포기하고 싶은 마음이 클 수도 있어요.
다이어트를 위해 이것저것 다 해봤는데도, 효과가 없다고 느껴서 더는 노력하고 싶지 않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좌절은 금물이에요. 자신에게 맞는 다이어트 방법을 찾으면 됩니다.
네 번째, 다이어트는 필요하지만 먹는 행복을 포기하고 싶지 않아서죠.
먹는 걸 너무 좋아해서 다이어트가 힘들다는 많은 사람들 처럼요.
그러나, 다이어트는 먹는 행복을 포기할 필요는 없어요. 건강하면서도 맛있는 식사법을 찾으면 되니까요.
다섯 번째, 살찐 게 불편하지만 다이어트를 위해 노력하는 것이 더 불편한 것일 수도 있어요.
내적 갈등을 하게 되죠. 지금 이 상태가 불편하지만, 변화는 더 불편하다?
그러나, 내적갈등을 오래 방치하면, 체중은 점점 늘어가는데, 어느 날 문득 깨닫게 되어서 후회할 수 있어요.
조금 쪘을 때, 노력해서 뺄 것을 하고 말이죠.
그 사이 체중이 더 늘어서, 더 힘든 노력을 해야 된다는 게 너무나 부담된다는 사실을요.
그러니까 여러분. 다이어트가 필요하다고 느낀다면? 지금 바로 시작하세요.
사실, 여러분이 양가의 감정을 느끼는 것은 변화에 대한 욕구가 있다는 증거입니다.
그러니까 변화에 대한 욕구를 느끼는 지금이 다이어트를 시작할 가장 완벽한 타이밍이라는 거죠.
아무것도 하지 않으면, 아무것도 달라지지 않아요!
※칼럼제공: 다이어트 심리전문가 김민지 코치
칼럼은 에디터의 개인적인 견해를 바탕으로 작성되며, 읽을거리와 정보 공유를위해 연재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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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글 감사합니다
👍
👍
화이팅!!
게으름에 너무 익숙해진듯.. 달라지겠습니다
화이팅
공감되네요ㅜㅜ
처음엔 스트레스 풀려고 운동을 시작했다가 저절로 살이 빠지게 되었는데 지금은 다이어트를 위한 운동을 하니 그 자체가 스트레스가 되는거 같더라구요 ㅠ 건강하게 천천히 하자 생각하는데 살이 더 찌니 조금 지치기는 하네요 .. 방법이 잘 못 된건가 싶고 ..
ㅠㅠㅠㅠ화이팅하겠습니다!!
항상 대립중이죠...ㅎㅎ 운동 하루만 쉴까 오늘을 치팅데이로 해서 먹고싶은 치킨을 먹되 조금만 먹으면 되지 않을까... 그렇게 하루하루 잘 버텨내고 천사와 악마중에 천사가 하루 더 이겨내면 살이 빠지는게 보이더라구요...화이팅입니다 다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