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트니스 큐레이터, 김성운
<트레이닝을 토닥토닥>저자
통증은 근육과 신경 그리고 인대에 공급되는 산소의 결핍으로 인해 오게 된다. 많은 직장인이 앓고 있는 근골격계 질환으로 오는 통증이 있는데, 장시간 동안 팔을 들고 있거나 한 자세로 오랫동안 움직임이 없다면 해당 부위의 근육이 수축하거나 이완된 상태..
유산소성 운동을 하다 보면, 아래와 같은 경우를 경험해 봤을 것이다. 『 러닝머신 위에서 가볍게 걷다가 시속 6km로 속도를 올린다. 걸음이 빨라진다. 그래도 숨이 차오르지 않는다. 속도를 더 올린다. 이번엔 9km로 가볍게 뛴다. 그런데 숨이 차서 금세 속..
잦은 해외 출장과 회식으로 퍼스널 트레이닝을 랜덤으로 받는 회원이 계신다. PT를 자주 받지는 못하시지만, 수업을 받으실 때만큼은 늘 진중한 자세로 임해주시는 분이다. 그런데, 이 회원 분이 개인 수업을 마치고, 러닝머신 위에서 1시간가량 유산소성..
운동에 대한 패러다임도 많이 변했다. 16년 전 처음 트레이너가 되고자 했을 때만 해도 보디빌딩이 대세였다. 'no pain, no gain'이라는 표어처럼 심장이 터질 듯, 근육이 찢어질 듯 힘든 상황을 극복해 내는 것이었다. 그것을 운동의 정석이라 여겼다. ..
남자든 여자든 몸을 만들 때 사이즈에 관심이 많다. 일반적으로 남자는 빅 사이즈를 원하고, 여자는 스몰 사이즈를 선호한다. 남자는 팔이 뽀빠이처럼 울퉁불퉁하길 원하고, 여자는 팔이 모델처럼 매끈하기를 선호한다. 즉, 남자는 근육량을 더 늘리기를 ..
헬스장에 처음 갔던 때가 생각난다. 광활한 웨이트 존에서 무슨 운동을 먼저 해야 할지 몰라 굉장히 당황했었다. 남자라면 누구나 넓은 가슴을 키우는 게 로망인지라 나 또한 가슴근육을 키우는 데 필수 운동 기구인 벤치프레스로 가서 무작정 누웠던 기억이 난..
'인생이든 야구든, 중요한 건 속도가 아니라 방향입니다.' 시속 110Km의 변화구와 130Km 내외의 직구로 프로 무대에서 뛰고 있는 한 선수의 말이다. 그는 빠른 직구(150km)를 던지지는 못하지만, 송곳 같은 제구력으로 팀의 에이스 역할을 맡고 있다. 요..
옷에도 겉옷과 속옷이 있듯이, 몸의 근육에도 겉근육과 속근육이 있다. 겉근육 은 동작을 주도하는 근육 으로써 실제 몸의 움직임을 만들어내고, 힘을 주도하는 근육 이다. 속근육 은 동작을 잡아주는 근육 으로써 조절기능을 담당한다. 또한, 몸..
웨이트 트레이닝을 하게 되면 근력이 증가하게 되는데, 보통 두 가지 요인에 의해서 이루어진다. 하나는 근육에 있는 신경적 요인, 또 하나는 근육 세포의 크기가 커져서이다. 운동을 시작하고 나서, 인바디로 근육량을 측정한 결과 별다른 ..
하인리히 법칙(Heinrich’s Law)이란 말이 있다. 사전적 의미는 '대형사고가 발생하기 전에 그와 관련된 수많은 가벼운 사고와 징후들이 반드시 존재한다는 것을 밝힌 법칙'이다. 하인리히 법칙은 1:29:300 법칙이라고도 부른다. 즉 큰 재해와 작은 재해 그리..